신입생과 재학생 전원에게 전액장학금을 지급하며, 전국 최고수준의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천태종립 금강대학교(총장 성낙승)가 우수 졸업생들에까지 해외 대학원 학비지원 장학금을 지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금강대학교는 제1회 졸업생이 배출된 올해부터 ‘우수 졸업생 해외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해외 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은 미국 조지타운(Georgetown)대에 진학한 김민정(영어통역전공, 1회 졸업생)과 중국 푸단(復旦)대에 합격한 최진이(중어통역전공, 1회 졸업생) 등 2명이다. 지난 3월 일본 와세다대 대학원에 진학하여 첫 수혜자가 된 윤효정(일어통역전공, 1회 졸업생)에 이은 것이다.
해외 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에게는 2년 동안 매년 영어·유럽어권 연간 2만8000달러, 일본어권 2만1000달러, 중국어권 1만4000달러가 지급된다. 이는 국비장학생 이상에 준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