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제5회 서울연꽃축제가 오는 8월 13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울 신촌 봉원사 특설 도량에서 열린다.

봉원사(주지 환우)와 영산재보존회가 주최하는 연꽃축제는 13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300여 종의 연꽃이 선을 보인다. 축제기간에는 부대행사로 연꽃에 관한 사진전과 묵화전, 연꽃으로 만든 도자기 전시, 연꽃차 시음회, 청소년 참 나찾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연꽃축제 집행위원장 선암 스님은 “이번 축제는 연꽃을 소재로 한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삭막한 도심에 맑고 향기로운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