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패와작법무보존회(이사장 능화, 태고종 문화부장)는 7월 23일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초청공연으로 전시관 앞 광장에서 ‘범패와 작법무’를 공연한다.
‘범패와 작법무’는 범종의 타종을 시작으로 도량을 정화하는 도량게 나비춤, 진리의 세계가 퍼져 나가길 기원하는 법고춤, 부처님의 대자대비를 표현하는 천수바라춤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월 24일부터 9월 16일까지 공연에는 ‘범패와 작법무’ 예능보유자와 전수생 15명이 출연한다.
이어 국립중앙박물관은 ‘사경변상도의 세계, 부처님 그리고 마음’을 주제로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사경변상도(寫經變相圖)를 한 자리에 모은 기획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경변상도의 문화사적 의미와 예술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조명하고 단절된 사경의 문화를 복원하는데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