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련 학생들의 행사모습

The Great camp: 서울에서 제주까지 150개 대학의 불자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Passion: 빛나는 20대의 가슴에 숨어있는 무한한 능력을 발산하는 젊음 그 자체입니다.
Culture: 한순간 한생각이 나를 바꾸고 세상을 움직입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조용석)는 8월 9~12일 제주도 약천사, 관음사, 법화사등 제주지역 일대에서 제26차 한국불교1600년 대회를 개최한다.

‘언제 어디서나 주인되는 무한능력파트너! 당신이 法友(법우)입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한국불교1600년 대회에는 전국 150개 대학에서 500여명의 대학생 불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프로그램은 8월 8일 오후 6시 약천사에서 열리는 입제식을 시작으로 제주 4.3사건 주동자 김봉현씨의 ‘제주불교와 문화’ 강의(9일 저녁 7시. 약천사), 법등별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10일에는 어리목으로 이동해 ‘法友(법우)와 함께하는 한라산 산행’이 진행되며, 11일에는 제주시 탑동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불교문화체험마당 및 대학생 문화제 ‘유니붓다 FESTIVAL’이 펼쳐진다. 대학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발현되는 축제의 장이 될 유니붓다 FESTIVAL은 그룹별(지회, 지부) 창작율동, 퍼포먼스, 축하공연, 풍등 날리기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이밖에도 생태 체험 학습(생태공원 방문), 전통문화 체험(다도, 사물 등), 성읍 민속마을 방문, 제주 방언 배우기 등의 선택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조용석 회장은 “전국의 대학생 법우들이 제주의 역사 및 문화와의 만남을 통하여 지역의 불교를 이해하고, 전국의 대학생 포교를 활성화시키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