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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박사 신정아씨 비엔날레 감독 해임
광주비엔날레 한갑수 재단이사장 12일 공식 밝혀
광주비엔날레재단(이사장 한갑수)는 7월 12일 오전 10시 재단사무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짜 박사로 밝혀진 신정아 비엔날레 공동 감독을 해임한다고 발표했다.

한갑수 이사장은 “선임되기 전에 신정아 교수가 가짜 박사 학위로 논란을 빚고 있는 줄 몰랐다”며 “6월 25일 동국대에 사표를 낸 이후 개인 면담을 통해 본인이 예일대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주장해 큰 문제가 없어 선임했다”고 경위를 밝혔다. 한 이사장은 이어 “어제 동국대의 공식 발표를 듣고 신 교수를 공동감독직에서 해임하기로 이사들과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신정아 교수를 추천한 배경에 의혹을 제기한 기자들이 추천위원을 공개하라는 질문에 한 이사장은 “추천위원의 명예와 관련돼 있어 공개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또한 한 이사장은 “해임 통보를 본인에게 공식적으로 전달하고 싶었지만 신 교수와 연락이 안되고 있다”며 “7월 18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추후 감독 선임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주일 기자 | jikim@buddhapia.com
2007-07-12 오전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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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2 오후 3: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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