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과 구절초로 유명한 공주 영평사가 8월 6~7일 해외입양인 4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부에서 개최하는 해외입양인대회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연구원이 초청해 이뤄졌다. 해외입양인들은 사물놀이와 불교무술 체험, 발우공양과 예불, 참선, 다도 등을 통해 어머니 나라의 정취를 맛볼 예정이다.
한편 7월 22~24일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공동체 생활을 체험하는 제20회 ‘어린이여름숲속학교’가 서울 화계사 어린이들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평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