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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홍승희)은 7월 10일 오전 10시 30분 마포 대한불교진흥원 이사장실에서 동국대 오영교 총장에게 5억원의 ''대원(大圓) 장학금 약정서 체결 및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승희 이사장은 "동국대가 미래 한국불교계를 이끌어갈 최고의 불교사관학교로 발돋움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건학 101주년을 맞아 108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엘리트 불자 양성 계획을 원만히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장학금은 대한불교진흥원의 설립자인 대원 장경호(1889-1975)씨의 호를 따서 지난달 11일 제 123차 이사회 결정에 따라 제정됐다. 우수한 불자 인재양성을 위해 쓰일 이 장학금은 올해부터 5년간 매년 1억원씩 동국대 불교대학 학생들에게 지원된다.
대한불교진흥원은 지난해 6월에도 동국대 개교 100주년을 맞아 이 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