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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여성불자단체 불이회(회장 홍라희)는 7월 5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22회 불이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불이상 학술분야는 우제선 교수(동국대)가, 실천분야는 인드라망생명공동체(상임대표 도법)이 각각 수상했다.
우제선 교수는 "불교를 공부한다는 것은 자비와 지혜가 충만한 진리의 세계에 도달하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채찍으로 알고 더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드라망생명공동체 백남석 공동대표는 "귀농학교와 생협, 대안학교 등 인드라망생명공동체의 여러 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준 불자들에 감사한다"며 "상금은 도농공동체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에는 법산 스님(동국대 교수), 이명희 불이회 부회장, 심사위원장 정병조 교수(동국대)와 권기종 교수(원각불교사상연구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