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총무원장 정산)은 7월 4일 중국 북경을 방문, 중국 국가종교사무국에서 ‘천태종-中 중화종교문화교류협회 교류협의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교류협의서에서 △양자 간 교류체계와 기본 원칙 △포럼에 관한 협의 △출판(천태종 정신을 소개하는 책자)에 관한 협의(천태종-중국종교출판사 간) △공동 연구(한국 원각불교사상연구원(천태종)-중국불교문화연구소 간) △유학생 교환(금강대학교-중국불학원) 등에 합의했다.

이번 체결은 지난해 9월 내한한 엽소문 국장이 천태종을 예방한 자리에서 총무원장 정산 스님과 첫 논의 한 후 양국 실무진의 1년 여 노력 끝에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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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종교문화교류협회는 현 중국국가종교사무국장(장관급) 엽소문 선생이 회장을 맡고 있는 중국 최고의 대외종교교류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