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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마지막 유언 ‘정진’에 대한 당부를 담아 책을 출판한 능인선원 선원장 지광 스님은 6월 30일 오후 2시 영광도서(대표 김윤환)에서 출간기념사인회를 가지고 불국토 부산 불자들의 신심을 격려하는 자리를 열었다.
2000여명의 부산 불자들은 이른 새벽부터 자리를 지키고 기다리며 계단과 거리를 가득 메우는 등 열렬한 관심을 보였다.
지광 스님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신문기자로 활동하다 1980년 반정부 민주화 운동으로 강제해직되고 고통스런 도피생활과 모진 고문을 겪은 후 입산 출가했다. 1984년 서울 서초동에 능인선원을 개원하고 현재 불교 연구와 후학 양성 및 해외 포교를 통한 불교의 세계화에 앞장 서고 있다.
행복을 부르는 힘 <정진>은 5월 말에 출간되어 두 달 만에 베스트셀러로 올랐다. 이 책은 쉼 없는 정진을 강조하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포교를 위해 영문판 출간도 예정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