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6.28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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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산사의 미륵부처님

전라북도의 도로를 대달리다 미륵부처님이라는 간판을 보고 마을로 들어갔습니다. 골목길을 돌고 돌아 산아래 첫집이 절집이었습니다.

1000년의 세월을 두고 마을 사람들의 즐거움과 아픔을 함께 했을 미륵부처님은 그곳에서 그대로 속세를 내려다보고 계셨습니다.
반배 합장하고 주위를 둘러 보려는데 비가 내립니다. 그래서 황급히 되돌아왔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전국에 500여점의 비지정문화재인 석불이 흩어져 있다고 합니다. 석불들은 미륵신앙의 영향을 받아 미륵으로 통하는데 남한지역의 경우 371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원우 기자 | wwkim@buddhapia.com
2007-07-03 오전 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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