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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만 보았던 역사를 직접 느끼고 실감할 수 있었어요.”
대불련 고구려역사유적탐방단에 참가한 강윤미양은 “우리의 옛 영토인 중국 동북지역 답사를 통하여 동북공정에 대한 근본적이고 주체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돼 보람 있었다”며 “고구려 유적지가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왜곡되는 것 보다 무참히 훼손되는 것이 더 가슴 아팟다”고 밝혔다.
강양은 “우리 민족과 이 시대를 이끌어갈 우리 대학생들의 정체성을 다시금 확고히 하고 무한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우리 옛 선인들의 사상과 문화의 흐름을 지탱하고 있는 불교의 가르침을 이어가는 대학생 불자인 만큼 고구려 역사에 머물지 않고 우리 역사 전체를 바로보는 시각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