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6 (음)
> 종합 > 교육·종립대
장윤 스님 "신 교수 학위 논문 표절 확인했다"
81년 버지니아대 박사학위 논문과 내용 일치
동국대 신모 교수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한 한국방송(KBS)뉴스 보도와 관련 장윤 스님은 6월 2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 예일대의 미술사학과 학과장에게 한국인 석·박사 학위 취득자 명단을 확인 요청한 결과 한국인으로선 서울대 장진성 교수가 유일하다는 내용의 회신을 받았다”며 “재학생 명단에도 없고 신 교수가 학위논문 지도교수라고 했던 예일대 크리스틴 메링(Christine Merhring) 교수조차도 신 교수의 이름 및 학위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답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장윤 스님은 “신 교수가 자신의 것이라고 제출한 박사학위논문도 실제로는 버지니아대에서 81년 새멀타노티시아크마씨가 취득한 박사논문과 내용이 완전히 일치한다는 논문표절 사실을 새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윤 스님은 두 논문의 복사본 일부를 기자들에게 배포했다. 이 논문 복사본의 내용은 확인결과 거의 일치했다.

장윤 스님은 “문제가 있다고 이의를 제기했음에도 엄격한 인사검증시스템을 거치지 않은 채 무리한 인사 채용을 감행한 홍기삼 前 총장과 학위를 허위로 확인해 준 이상일 학사지원본부장, 이 문제를 묵인 방조한 오영교 총장 및 이사장 영배 스님 등은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을 공식적으로 천명한다”고 강경한 어조로 말했다.

한편 동국대 이사장 영배 스님은 6월 29일 한국방송 보도가 나간 직후 가진 전화 통화에서 “박사학위 논문에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며 “하지만 신 교수가 예일대 박사학위를 취득하지 않았다는 장윤 스님의 주장은 진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동국대는 7월 2일 오전 10시 동국대 이사장실에서 영배 스님 주재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사건과 관련, 학교측의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29일 전했다.
김주일 기자 | jikim@buddhapia.com
2007-06-29 오후 3:34:00
 
한마디
영배가 물러나야만 동국대가 발전한다. 난 진작에 이런 이치를 알았는데 왜 동국대 이사들은 모르는지 한심하다.
(2007-07-11 오후 11:13:09)
76
영배스님과 홍기삼은 물러나야 한다. 정말 지리한 인간들이다. 영배는 기독교를 전파하려고 동국대 이사장에 있는 것 같다. 아니면 동국대를 망하게 하려든 의도가 있느지도 모른다
(2007-07-11 오후 11:08:32)
78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4. 11.2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