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지도자 12명이 조계종 포교원으로부터 활동 지원금 100만원씩을 받았다. 종단 차원에서 어린이 지도자에게 활동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조계종 포교원은 6월 28일 포교원장실에서 정기자 서울 삼성암 어린이법회 주임교사, 한순옥 포교사단 어린이ㆍ청소년팀장, 김형중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 대구지부 사무국장, 최미영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 경남지구 자문위원, 박영우 포항 문수사 어린이법회 지도교사, 김선형 화천지역 어린이 여름불교학교 교사, 박정화 양산 불선암 어린이법회 지도교사, 이대성 서울 진관사 어린이ㆍ청소년법회 지도교사, 유윤삼 인천 용화선원 어린이ㆍ청소년법회 지도교사, 이재성 광주 원각사 어린이ㆍ청소년법회 지도교사, 김지선 순천 홍선사 어린이법회 지도교사, 함윤진 평창 극락사 어린이법회 주임교사에게 활동 지원금을 전달했다.
포교원장 혜총 스님은 “어린이 포교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도자들의 노고와 열악한 활동여건을 조금이라도 개선ㆍ지원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올 12월 중 2차로 12명을 선정해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