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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명사, 교량 설립 반대 시위 돌입

6월 19일 오전 9시 부산진구청 앞에서 부산 광명사 신도회 80여명은 법회를 열고 ''수행공간을 침범하고 자연녹지를 훼손하는 교량건립 반대 시위''를 열었다.

광명사(주지 무아)는 “전통사찰 광명사의 뒷산인 팔금산 허리를 자르는 교량 건설은 심각한 자연재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수행환경을 파괴하고 전통사찰보존가치를 무시한 처사”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현재 부산 진구청은 “공람 기간이 끝이 났으니 민원을 접수하여 사업 시행처 사회복지법인 애림에게 의견서를 전달하겠다”며 “애림복지재단에게 조치계획서를 받으면 낙동강 유역환경층과 협의하여 도시계획 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친 후 결정될 것이다”고 밝혔다.

물의를 빚은 이 교량은 사회복지법인 애림이 노인복지시설 증축을 위해 높이 11m, 넓이 6m로 주변 완충녹지를 피해 광명사 법당과 용왕단 사이를 가로질러 건립될 예정이다.
하성미 기자 | hdbp@hanmail.net
2007-06-28 오후 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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