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본말사 주지연수 현장에 민원실이 시범운영된다.
조계종 총무원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진행되는 가권역(동화사, 불국사, 범어사, 통도사)과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중앙승가대학교에서 진행되는 라권역(직할, 법주사, 마곡사, 봉선사, 용주사) 본말사 주지연수에서 현장 민원실을 시범 운영한다.
민원실에서는 승적기재사항 변경이나 사찰등록사항 변경 및 정정에 대해 상담하고, 승적증명서와 재직증명서 등의 각종 증명서를 발급한다. 또 사찰 재산과 관련한 민원도 상담한다. 민원실에는 총무국장, 팀장, 사찰교무팀원 2명이 상주할 계획이다.
총무부장 현문 스님은 "현장 민원실에서 사찰관련 민원 및 서비스를 제공해 종단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