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지관)과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가 불교의 중ㆍ장기적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합리적인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가칭)불교정책기획단’을 구성한다.

17대 대통령선거와 제18대 총선거를 앞두고 급변하는 사회의 흐름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 정책들을 연구ㆍ개발하기 위해 구성되는 ‘불교정책기획단’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 세미나 등을 개최해 공정성ㆍ투명성ㆍ신뢰성을 담보하는 정책을 개발, 제안하게 된다.

불교정책기획단은 6월 2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발대식과 기조세미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기조세미나에서는 박희승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 차장이 ‘사상ㆍ문화적인 측면에서 바라본 불교현황과 방향’을, 김영국 조계종 종책특별보좌관이 ‘정책 및 제도적인 측면에서 바라본 불교현황과 방향’을 각각 발표한다. 발표 후 지정토론과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02)732-7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