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료지원단 반갑다연우야(단장 구자선)는 7월 1일 화계사 교육관에서 외국인 스님과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
1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는 화계사 국제선원의 외국인 스님을 대상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외국인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내과ㆍ안과ㆍ치과 진료를 펼친다. 또한 한방진료와 발마사지와 지압 등의 치료법도 병행해 이주노동자들의 건강을 살필 예정이다.
반갑다연우야 관계자는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이 질병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음에도 병원을 찾거나 진료를 받기 쉽지 않아 무료 이동 진료를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반갑다연우야는 매달 1회 무료 이동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02)733-7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