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 도심 속에 차밭이 꾸려진다.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인도양홀에서 열리는 ‘티월드 페스티벌 2007(www.teanews.com)’에서는 특별 행사로 도심 한가운데 차밭을 조성해 녹색의 싱그러움을 더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차문화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티월드 페스티벌은 올해로 5회를 맞는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140여 개 업체와 해외 8개국 30여 업체가 참가해 차 재료와 차 생활용품, 공예품, 포장기기는 물론 차 관련 교육단체와 판매업체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사찰 다회의 다례 시연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서울 불광사는 29일 오후 1시에 ‘일완다례’를, 조계사는 같은 날 오후 3시 ‘꽃이 피기까지’를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출판 기념 사인회도 잇달아 열린다. <찻물기행>을 출간한 혜우 스님(혜우전통덖음차제다교육장)은 29일 낮 12시에, <한국차문화사>의 저자 류건집 교수(원광디지털대 석좌교수)는 30일 12일에 각각 사인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보성군과 함께하는 녹차음식 경연대회, 원광디지털대학교 차품평 심포지엄, 차생산자연합회의 심평대회 등의 특별행사도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02)6000-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