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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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불교문화원이 문을 연다
22일 개원기념 세미나 개최
호남지역 불교문화와 문화재를 지키며, 불교문화를 통해 불교를 널리 알리기 위한 호남불교문화원이 6월 22일 문을 연다.

호남불교문화원은 6월 22일 오후 6시 광주불교회관 2층 시민선방에서 ‘한국불교의 희망, 호남불교 문화의 어제,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개원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의행 법사(광주불교문화대학 교수)가 ‘문화사로 바라본 호남불교’, 이재수 박사(동국대 전자불전연구소 전임연구원)가 ‘호남불교문화의 미래를 위한 제언’등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세미나가 끝난 뒤 개원식을 열 예정인 호남불교문화원은 광주 상무지구 무각사 내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호남불교문화원은 △남도불교문화 답사 △호남불교문화의 재발견을 위한 연구사업 △호남불교문화 바로알기 불교문화교육 강좌 △초중고학생과 신행단체 및 직장인을 위한 불교문화유산 교육 △정기간행물 및 지역불교 소식지 발간 △불교 문화재 지킴이 △출판사업 △사찰 사지 및 사보편찬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호남불교문화원은 남도불교문화 답사에 주력할 예정이다.
호남지역의 불교문화유산을 찾아가 현장에서 불교를 만나고, 옛 선사들의 가르침을 되새기겠다는 것. 이를 통해 신심을 돈독히 할 뿐 아니라 타종교인에게 불교를 이해시키며, 호남불교문화 저변 확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답사는 ‘2008년 광주 전남 방문의 해’에 맞춰 ‘선사의 숨결따라’ ‘와 ’권역별 남도답사‘로 나눠 시행할 예정이다.
또 불교문화재 발굴 및 보존관리를 위해 불교 문화재 지킴이 사업도 전개한다. 구체적인 실행으로는 불교문화재를 찾아서 문화재 현장을 청소하고 관리까지 도맡을 예정이다.
(062)383-3538

“호남지역 불교문화 널리 알리고파
이준엽 실장

“지역의 불교문화를 재발견하여 더 많은 이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6월 22일 호남불교문화원을 개원한 이준엽 실장은 “호남불교 융성을 위해 활동가 양성 및 문화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실장은 또 “향후 앞으로 한국사회의 트랜드는 문화가 될 것”이라며 “한국문화가운데 주류문화가 불교인 만큼 제대로 찾고 의미를 되새기는 것이 지금시대에 꼭 필요한 역할”이라고 밝혔다.
전주룸비니(중.고등학교 불교학생회)와 전북대 불교학생회 출신인 이준엽 실장은 1989년 월간 <대원> 기자를 시작으로 법보신문 현대불교신문사에서 18년간 재직했으며, 올해 1월 현대불교신문사를 퇴직했다.
김원우 기자 | wwkim@buddhapia.com
2007-06-15 오전 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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