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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반드시 이뤄질 것"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기원 대법회 봉행
법회 후 참석자들이 싸인 벨트에 유치 기원 서명을 하고 있다.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 20여일을 앞두고 평창 유치기원 대법회가 6월 12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됐다. 법회는 출향 강원도민 불교신도회(회장 최경희)가 주최한 것으로 강원도 불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최경희 출향 강원도민 불교신도회장은 법회에서 환영사를 통해 “손에는 연등을 들고 진리의 빛을 온 누리에 밝히는 이 공덕으로, 300만 내외 강원도민과 온 국민의 간절한 여망인 2014년 동계올림픽을 반드시 강원도 평창에서 유치ㆍ개최함으로써 온 국민의 꿈을 성취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원한다”고 기원했다.

조계사 주지 원담 스님과 태고종 강원교구종무원장 백운 스님의 격려사에 이어 한승수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장은 김남수 유치위원회 국제처장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이곳에서 모아진 유치 염원의 마음이 전 세계인의 가슴에, 나아가 IOC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여 나갈 것이라 믿는다”며 “이번 법회가 동계올림픽 유치는 물론 모든 도민들의 마음속에 불심이 일어나는 계기가 돼 강원불교가 더욱 발전하고 중흥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법회에는 1000여 사부대중이 참석해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했다.

김진선 강원도지사와 윤세영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유치 범도민후원회 회장의 축사에 이어 평창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은 법어를 통해 “강원도는 한국의 5대 적멸보궁 가운데 네 곳이 있는 민족의 성지이며 불자들의 마음의 고향”이라며 “청정한 서원을 세워 간절함과 정성스러움으로 정진한다면 강원도민이 염원하는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는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7-06-12 오후 12: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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