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규제 법령 개정을 위한 공청회가 6월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조계종 총무원과 중앙종회, 국회 정각회가 공동주최하는 공청회에서 1주제로 김상겸 교수(동국대 법학과)가 ‘전통문화 계승의 의무와 국가의 역할’을 발제한다. 여기에 안홍준 국회의원과 김형남 변호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2주제는 박희승 조계종 총무원 기획차장이 ‘개발제한 구역 지정에 대한 전통사찰의 피해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제한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원인 대오 스님과 이영근 건설교통부 국토균형발전본부 도시환경기획관이 토론한다.
3주제는 정태용 법제처 행정심판관리국장이 ‘외국의 그린벨트 제도’에 대해 발제하며, 진영환 국토연구원 도시혁신지원센터 소장과 홍사성 불교평론 편집위원이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