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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덕 스님, 몽골 영부인 예방 받아
만복사 건립 ‘공조’ 의견 나눠
몽골 대통령 영부인이 운덕 스님을 예방하고 있다.

천태종 前 총무원장 운덕 스님은 5월 30일 서울 우면동 관문사에서 몽골대통령 영부인 어철멍(O. TSOLMON) 여사와 바트바야라 울란바토르 시장, 바트나상 주한몽골 대사부인의 예방을 받고 천태종이 추진 중인 몽골 만복사 건립불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어철멍 여사는 “몽골불교를 지원하는 것은 곧 몽골 문화 부흥을 지원한다는 의미와 같다”며 “몽골 불교 재건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한국 천태종의 모습을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운덕 스님은 “몽골 정부가 무상으로 부지를 제공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면서도 “전기와 수도 등 아직 미비한 부분이 많아 몽골 정부의 지원이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어철멍 여사는 “몽골 외무부 측에 실무 담당자를 배치해 만복사 건립 및 부처님 봉안 작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만복사는 2만5천여 평 대지에 몽골 전통 방식인 게르(Ger) 형태의 법당과 요사채가 건립될 예정이다. 또 만복사에 봉안될 불상은 몽골 최대 규모인 높이 16m의 입불상으로 현재 중국에서 조성이 완료돼 7월 중에 만덕사로 이운할 예정이다.
김원우 기자 | wwkim@buddhapia.com
2007-06-01 오후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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