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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연등축제 동대문야구장서 할 수 있도록"
지관 스님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협조 요청
지관 스님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건강팔찌를 직접 채워주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5월 30일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예방했다. 이날 예방에서는 주로 연등축제와 관련해 이야기가 오갔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지관 스님은 오세훈 시장에게 “지난 연등축제 진행에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연등축제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연등축제가 진행됐던 동대문야구장이 역사 속으로 사라짐에 따라 내년부터 장소 사용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오 시장은 “(동대문야구장과 관련)현재 설계에 들어가 있다. 지하에 역사유적이 있어 서울시만으로는 안 된다. 문화재위원회와 문화재청 등과 협조가 필요하다. 현재 고민 중에 있으나 가능한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기획실장 승원 스님은 “올해 연등축제에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왔다. 연등축제는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할 좋은 기회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연등축제를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등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지관 스님은 오 시장에게 건강팔찌를 직접 채워주며 “(동대문야구장과 관련)가능한 부분만 가능하게 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7-05-30 오후 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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