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스님들이 안국역 앞에서 출근하는 직장인들에게 마음을 나누고 있다.

불기 2551년 부처님오신날을 하루 앞둔 5월 23일 서울 조계사(주지 원담)가 종각역과 안국역 일대 일대에서 ‘직장인을 위한 마음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조계사 종무원들은 아침을 거르고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떡 2000개를 준비해 오전 8시부터 출근하는 직장인들에게 손수 나눠줬다.

	종각역에서 떡 나누기 행사.

조계사 주지 원담 스님은 “직장인들에게 떡을 나눠주며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알리고, 부처님오신날 당일 가까운 사찰에 찾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행사 의의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