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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통합을 이루어 양극화라는 우리사회의 당면과제를 해결하고 인류의 공생공영을 위해 불교가 앞장서야합니다.”
‘부처님오신날의 참된 의미는 나눔과 화합’을 강조해온 전주시 삼천동 참좋은우리절 주지 회일 스님은 그래서 5월 24일 부처님 오신날 사찰 행사를 지역축제로 준비했다.
참좋은우리절은 이날 우리의 생명이자 문화로서의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해줄 떡메치기, 과자, 장류, 쌀, 밀가루등 친환경식품 시식 및 전시, 판매 등과 한지의 실용적 측면을 알리고자 한지공예가족경연대회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열 계획이다. 또 외국인근로자, 해외유학생, 일반시민도 함께 초청해 보물찾기, 투호, 연등 만들기, 천연염색손수건만들기, 탁본 체험, 핸드페인팅 노래자랑을 함께 즐기는 행사도 준비했다.
회일 스님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찰, 전통의 가치를 되살려가는 사찰, 인간 본연의 참 성품을 찾아가는 길잡이로서의 사찰을 만들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찰을 만들고 싶어 축제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