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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번째를 맞는 전통등 전시회가 5월 17일 서울 봉은사 보우당과 경내에 펼쳐졌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십장생등’은 10주년을 기념하고 십장생처럼 꿋꿋하게 전통등을 일구겠다는 마음으로 제작했다. 전시회에서는 효녀 심청등, 사명대사등, 동자반가사유상과 동자등, 사물놀이등 등 신작 30여점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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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지난 10년 동안 만들었던 작품들인 수박등 마늘등 산등을 비롯해서 문헌상에서 볼 수 있었던 어룡등, 모기등, 숭어등과 어머니의 어린시절, 동자전 등 100여점을 볼 수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 당시에 가난한 자가 정성을 들여 등불을 밝혀 불이 꺼지지 않았듯이 모두 정성스런 마음으로 연등을 밝히자”고 했다.
전통등 전시회는 5월 24일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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