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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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법어] 대한불교 불입종 종정 면철 스님
육근의 몸을 떠나 허공의 몸을 깨치라
불입종 종정 면철 스님
부처님은 모든 중생들이 태어나지 않고 늙지 않고 병들지 않고 죽지 않는 약을 나누어 주시고자 이땅에 오셨습니다. 산과 들에 지천으로 핀 꽃들도 손을 흔들며 죽어도 죽지않는 도리를 안다고 말합니다. 나뭇가지에 가벼운 몸을 맡긴 산새들도 죽지않는 이치를 저도 안다고 노래합니다. 바로 그 노래소리가 이치 그 자체입니다. 실로 죽어도 죽지않는 도리를 깨우쳐 주시고자 부처님은 오셨습니다. 육근의 몸을 떠나 허공의 몸을 깨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윤회의 파도에 떠 잠기지 말고 오늘의 삶을 원만히 가꾸어 성불의 길에 발판을 놓는 거룩한 인연을 맺으시길 바랍니다.
김원우 기자 | wwkim@buddhapia.com
2007-05-16 오후 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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