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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으로부터 위탁받은 천태종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시용)이 5월 15일 개관했다.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개관식에서 격려사를 통해“단양의 노인과 장애인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가족을 대하듯 복지관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부처님이 이 세상의 모든 중생을 내 자식과 같이 품었듯이 열과 성을 다해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관장 시용 스님은 인사말에서“전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불교의 자리이타와 동체대비의 정신을 발휘해 복지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한 복지관은 연면적 2191㎡(663평)에 지하 2층, 지상3층 규모로 5백여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직업훈련실·물리치료실·주간보호실·이용실·목욕탕 등을 갖추고 있다.
개관식에는 천태종 종의회 의장 도정, 교무부장 유정, 사회부장 무원 스님을 비롯해 김동성 단양군 군수, 오영탁 단양군의회 부의장, 김종근 단양교육청 교육장, 손선수 단양군 노인회지회 회장, 장일수 단양군 장애인연합회 회장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