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6.29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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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종교에서 부처님오신날 축하
가톨릭 주교회의 김희중 주교 지관 스님 예방
지관 스님이 김희중 주교에게 직접 자비의 연꽃을 달아주고 있다.

가톨릭 주교회의 김희중 주교가 5월 10일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예방했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축하를 하러 온 것이다. 주교는 교구(敎區)를 관할하는 성직자로, 부처님오신날을 축하기 위해 주교가 총무원장스님을 예방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김희중 주교는 지관 스님을 뵙자 합장으로 인사를 했다. 스님은 합장과 함께 두 손을 마주잡으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 자리에서 지관 스님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와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하자 김희중 주교는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의장 폴 조세프 장 푸파르 추기경)가 발표한 봉축메시지를 전달하며 요지를 설명했다.

지관 스님이 김희중 주교에게 연등을 선물하고 있다.

이어 성경과 최후의 만찬 그림이 들어있는 액자를 선물하며 “한국문화의 뿌리를 이루고 있는 불교문화와 그리스도 문화가 화합하면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관 스님은 〈법화경〉에 담겨있는 연꽃의 의미인 ‘처염상정(연꽃은 진흙 속에 있으면서도 물들지 않음을 상징)’과 ‘인과동시(연꽃은 열매와 연꽃이 동시에 맺힘을 상징)’를 설명했다.

지관 스님은 이날 김희중 주교에게 ‘자비의 연꽃’을 직접 달아주기도 했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7-05-10 오후 3:58:00
 
한마디
천주교를 모방이라도 해야 한다 교리야 어떻건 중앙집중제이기에 모든 헌금이 중앙으로 모여 선교에 쓰고 꼭 필요한 곳에 성당을 짓는다 신부들 노후를 보장하기에 비리가 없다 한국불교는 누굴위하는 종단이고 누굴 위하여 존재하는 수행자인가?상구보리도 없고 하화중생도 없다.오직 자신의 영달을 위해 달려갈 뿐이다.이제 쳐다 보기조차 싫다 주지자리 탐내는 수행자들 보면 냄새가 역겨워 떠나고 싶다.
(2007-05-13 오후 4:12:56)
86
종교는 화합을 이루어야 합니다.한민족 한가족의 반목과 단절이 종교 때문이라면 차라리 없는 것이 낫겠지요..미워도 한민족입니다.화합을 해야 합니다.방문에 감사드리고 성경을 받으셨으면 불경을 선물하시지 그러셨습니까?
(2007-05-13 오전 8:19:01)
60
배아줄기세포는 악이고 성체줄기세포라는 선이라는 해괴한 논리로 황우석박사와 불교죽이기에 앞장선 카도릭의 수괴에게 친히 선물과 뱃지까지 달아주다니!! 한국불교의 수장인지 카도릭의 스파이인지?
(2007-05-12 오후 11:19:48)
82
평화의 종교 카톨릭! 김희중 주교님 멋지십니다~
(2007-05-10 오후 5: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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