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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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스님 대의용단 내려달라”
동산문도회 성명서 발표
동산문도회가 제주불교와 관음사 정상화를 위한 성명서를 5월 3일 발표했다.

동산문도회는 성명서에서 관음사 문제는 “제주불교의 차원을 넘어서 종단전체의 문제이며 한국불교 발전에도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제주불교의 정상화를 위한 전국 승가대중의 비상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동산문도회는 또 “지금의 사태는 오랫동안 관음사를 기반으로 제주불교계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려왔던 회주를 비롯한 소수 소임자 스님들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종헌종법을 정면으로 도전하고 종단의 질서와 권위를 무시하는 폭거”라고 주장했다.

동산문도회는 △제23교구 관음사의 회주(중원 스님)와 전임 직무대행(진명 스님)은 총무원의 뜻을 좇아 새로운 직무대행(시몽 스님)과 함께 제주불교의 미래와 사부대중을 위한 대의의 용단을 내릴 것 △제23교구 선거관리위원을 비롯한 관음사의 소임자 스님들은 종헌종법에 따른 여법한 절차를 준수하며 직무대행 스님의 인수인계에 적극 협조할 것 △총무원은 조속한 시일에 제23교구 관음사 산중총회가 소집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종헌종법의 준엄함을 보여줄 것 등을 요구했다.

성명서와 관련 한 관계자는 “관음사 회주 중원 스님도 동산문도회 일원이어서 동산문도회 전체 문제일수도 있는 이 사안에 대해 노스님들이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동산대종사 열반 42주기를 맞이해 이 사안이 빨리 진정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성명서를 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제주불교와 관음사 정상화를 위한 성명서

전국의 사부대중에게 삼가 이 글을 올립니다.

제주불교의 본산이자 대한불교조계종 23교구 본사인 관음사에서 벌어지고 있는 작금의 파행사태는 단지 관음사의 문제를 넘어서 제주불교 전체의 존망이 달린 중차대한 문제입니다.

또한 제주불교의 차원을 넘어서 종단전체의 문제이며 한국불교 발전에도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불교의 초석을 다지신 동산대종사의 동산문도회 일동은 제주불교의 정상화를 위한 전국 승가대중의 비상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지난 4월 25일 총무원장 스님의 임명을 받은 시몽 스님이 제주 관음사의 선거파행을 해결하기 위하여 주지직무대행으로 부임하였지만 관음사의 회주인 중원 스님과 전임 직무대행인 진명 스님의 탈법적인 인수인계 거부와 비협조로 직무대행체제의 파행이 계속되고 소수의 신도들을 앞세운 무단점거와 악의적인 업무방해로 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의 사태는 오랫동안 관음사를 기반으로 제주불교계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려왔던 회주를 비롯한 소수 소임자스님들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종헌종법을 정면으로 도전하고 종단의 질서와 권위를 무시하는 폭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파행적이고 불법적인 사태가 오래 지속될 경우 제주불교계는 지역사회의 지탄을 면키 어려울 것이고 한국불교의 사부대중이 차마 얼굴을 들고 다니기 어려울 위난의 사태를 직면하게 될 것이라 사료됩니다.

이에 대한불교 조계종의 동산문도회 일동은 통탄의 심정으로 다음과 같이 촉구합니다.

하나, 제23교구 관음사의 회주(중원 스님)와 전임 직무대행(진명 스님)은 일부 신도들을 앞세워 사태를 더이상 파탄지경으로 몰아가지 말고 하루속히 전면에 나서 총무원의 뜻을 좇아 새로운 직무대행(시몽 스님)과 함께 제주불교의 미래와 사부대중을 위한 대의의 용단을 내려주기 바란다.

하나, 제23교구 선거관리위원을 비롯한 관음사의 소임자스님들은 더이상 허황된 회주체제에 휘둘리지 말고 종헌종법에 따른 여법한 절차를 준수하며 직무대행스님의 인수인계에 적극 협조하여 치욕적인 파국을 초래하지 말기 바란다.

하나, 총무원은 시몽 스님을 직무대행으로 내려 보내신 원장스님의 정화의지를 받들어 작금의 관음사 사태를 정상화하고 조속한 시일에 제23교구 관음사 산중총회가 소집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종헌종법의 준엄함을 보여주시기 바란다.

불기 2551년 5월 3일

대한불교조계종 동산문도회 일동 합장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7-05-03 오후 1:51:00
 
한마디
"신행활동의 터전이었음을 강조하고 싶다면 관음사 역대 신도회장님들과 신도회를 함께 하였던 모든 분들과 화합의 자리라도 한번 해보셨습니까. 자신의 생각에 반하면 법에 고발하여 재판 받게 한 것이 몇 번인지 본인은 더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이부분이 정말이라면 지금곁에서 지키고 있는분들도 머지않아 아 끔찍하네요 어쩌면 두다리 쭈욱 펴고 자지도 못할듯 하네요 ~~~순전히 생각일뿐이에여
(2007-05-13 오후 2:18:59)
65
욕심때문에 욕심을 버려라 욕심을
(2007-05-08 오전 6:45:16)
73
총무원의 기발한 공무수행방식 우습구나!! 치매환자같고, 은사잡으려고 상좌놈이나 이용하고, 쯧쯧 사팔의 거룩한 봉축은 우리들이나(총무원에서나) 치르면 돼지! 제주 섬놈들까지 사팔의 성스러움을 굳이 봉축하도록 놔둘게 뭐있나? - 깡그리 무시하고, 외면하고, 조저라 . 시몽선생!!! 관음사를 덮치는데는 은처승, 파계승, 패륜아, 누구를 동원해도 괜찮아 열심히만 해, 알았어!!! - 아주 근엄하게 명령하시다
(2007-05-07 오후 4:13:07)
65
이럴수가1 그런 엄청난 음모가 드리워져 있었다니.긴가 민가 했더니, 우리는 홍선 스님의 청정한 인품을 믿을수 있기에 요즈음들어 중원스님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그3간 주변의 상황과 연결해 봤더니 다른 스님들과 다른점을 발견 1. 별로 말슴이 없었다. 2. 어린 사람에게도 반말을 쓰지않으셨다.3.보살들과 어울리지 않으셨다.4.모 사찰의 스님저럼 고가의 선물로 사람을 사는 따위의 행위가 없었다. 모스님처럼 스파이를 심어 단채를 분산시키는 조잡한 생각을 따라하지 않으셨다, 모든 이들이여! 그분을 오해하지 말고 알아보고 줄을서길....
(2007-05-07 오전 8:32:53)
60
절집에 왠통 더러운 넘들만 우굴거리니 기독교한테 돼개 당할날이 머지않아 닥쳐온는 걸 모르니.... 불쌍한 중생들아!!! 빨빨리 유비무환해도 늦는데....
(2007-05-04 오전 1:09:05)
78
땡초들 잘~ 논다. 그래 이참에 소림사 무술도 보여 다오. 모처럼 걸퍼진 쌈구경이나 하게
(2007-05-03 오후 9:40:47)
93
이른바 동산문도회 성명서 발표에 대하여 1. 동산문도회 성명서는 — 사실 동산문도회 성명서가 아닙니다. 2. 범어사에 있어서 동산조실스님의 은법 장자는 성운지효 스님이며 — 성운지효스님의 큰상좌는 홍선스님 입니다. 3. 범어사는 2003년 10월에 범어사 문도총회에서 홍선스님을 범어사 주지로 추대하였고 — 이러한 문도회의 결정에 따라 2003년 11월 3일 범어사 산중총회에서 홍선스님을 범어사 주지로 결의했습니다. 그때 그자리에는 대성스님도 있었습니다. 4. 홍선스님의 범어사 주지 추대는 범어사 1300년의 법통이요 — 정화이후 50년의 법통이고, 1965년 동산노사 입적후 40여년의 — 범어사 법통입니다
(2007-05-03 오후 4:11:18)
89
8. 제주 관음사는 빈약하고 가난한 절입니다. 중원스님이 관음사에서 추진한 일은 관음사 성역화불사이지 돈, 명예, 권력을 취하는 삶이 아니었습니다. 중원스님 스스로 불의, 부정, 부패를 가장 싫어하기도 하지만 관음사 자체가 재정적으로 워낙 빈약하여 — 개인적인 이득을 취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합니다. 9. 제주관음사 문제는 중원스님 개인의 뜻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범위를 이미 넘었습니다. 많은 불자들이 관음사 문제의 배경, 흐름, 의도를 이미 꿰뚫고 있습니다. 중원스님이 몇몇 신도를 내세워서 — 어떻게 한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입니다. 10. 그 알량한 범어사 주지자리 차지하려고 동산대종사님이 세우신 법통을 파괴한 자들이 — 동산문도회 이름으로 성명서를 발표하다니 참으로 딱하고 가소롭기 그지 없습니다. 11. 동산문도총회를 파괴 부정한 사람들이 — 어떻게 동산문도라는 명의로 성명서를 발표 할 수 있는지? 한마디로 가짜라는 것을 종도들이 다 알것입니다.
(2007-05-03 오후 4:09:59)
89
법안스님~이러지맙시다. 다알고있다.
(2007-05-03 오후 4:03:30)
83
범어사 소임을 맡고 있는 몇몇 스님이 제주에 와서 한 짓거리를 고발합니다. 지난 25일 관음사 탈취가 불가하게되자 이에 동원된 깡패중들을 격려한답시고 모식당에서 전복사시미에 술판을 벌인 작태를 고발합니다. 액수도 무려 127만원입니다. 이러한 술판 회식이 범어사 스님들에겐 일상적인 것임을 알았습니다. 범어사에서는 부처님돈을 이렇게 쓰면서도 불자들에게 보시를 이야기하다니 부처님께도 통고하시겠습니다
(2007-05-03 오후 3:32:03)
89
제주불교현실을알지도못하면서함부로글을그렇게써서사부대중의화합을깨려는짓은 나쁜짓입니다. 스님들의 이글을보면부산소림사신도분들이웃겠습니다.
(2007-05-03 오후 3:27:54)
91
이 글을 쓴 동산문중 스님 보십시요 참으로 한심하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당신네 파벌 문중에서 중원스님에 대한 증오심이 아무리 크다한 들 이렇게 비열한 짓을 하다니요. 관음사는 당신네들의 한개 말사정도 규모도 안되는 적은 사찰입니다. 이런 관음사를 제주의 대표적인 사찰로 키우겠다는 중원스님의 원력을 이러한 식으로 태클을 걸다니, 동산스님이 땅속에서 통곡하겠습니다
(2007-05-03 오후 3:24:59)
69
나도 동산문도회인데 언제 동산문도회개최했나? 그리고 한사람 상대하여 문도 전체이름을 걸고 해? 참나! 기가차서왜들이래!
(2007-05-03 오후 3: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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