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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산사순례기도회 오계수지하며 신심다져
혜자스님이 108산사순례기도회 회원들에게 연비를 하고 있다.
“옴~살바 못지 모지 사다야 사바하” 도선사 경내에 참회 정진의 진언이 울려퍼지고 있다. 연두빛 새순들이 온 산을 덮기 시작한 도봉산 아래 참회도량인 도선사에서 108산사순례기도회 회원들의 수계법회가 한창이다.

왼 손은 연비를 받기 위해 팔을 걷어 올리고 오른 손은 33관음보살의 명호가 세겨진 염주를 받기 위해 염주주머니를 들었다. 7회를 넘길 때마다 33관음보살 명호 염주가 하나씩 채워져 33관음 단주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통도사를 시작으로 해인사 송광사 등 8개 사찰을 순례하고 앞으로 100개 사찰 순례 기도를 원만히 성취하기 위한 수계법회이다. 수계법회는 순례기도회원들이 많아 4월 25일부터 28일 까지 4일 간 잡혔다. 수계법회가 3일 째이지만 도량을 가득 메운 기도회원들은 차례차례 줄을 서서 연비를 받고 염주를 보배를 받듯이 정성스럽게 받아 품안에 간직했다.

석불전에서 간절히 기도하는 노보살

수계를 마친 노보살들은 하나 둘씩 석불전 부처님 전에 올라 저마다의 서원하는 모습들이 보인다. 아마도 그 분들은 9 년의 순례기도회 기간 동안 아무 탈 없이 무사히 마치고 해달라고...
고영배 기자 | godory700@hanmail.net
2007-04-27 오후 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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