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5 (음)
> 종합 > 사찰
제주 관음사 주지직무대행에 시몽 스님


제주 관음사 주지직무대행에 제주 법화사 주지 시몽 스님이 4월 24일 임명됐다.

이와 관련 총무원측은 “제23교구 관음사는 주지후보 선출, 종회의원 선출 과정에서 종헌종법을 위배하는 등 파행적 종무행정 처리를 해왔으며, 이로 인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수차례 경고 시정을 받는 등 정상적인 교구관리가 힘들다고 판단했다”며 “특히, 관음사의 이러한 파행적인 행정 처리와 태도는 각종 민원과 논란, 제주지역 불자들의 우려와 신행활동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총무원은 또 “이에 종단은 23교구의 정상화를 통해 합법적이고 정상적인 본사주지후보 선출 및 종회의원 선거, 종무관리 정상화를 위해 시몽 스님을 관음사 본사주지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시몽 스님과 일문일답

△총무원장스님이 임명장을 전달하며 하신 말씀은?
-화합을 강조하셨다. 부처님오신날이 다가오니 절대 충돌을 피해라, 시간을 두고 화합하는데 노력하라고 말씀하셨다.

△부담이 클 것 같다.
-제주도에서 30년 가까이 살아와 부담된다. 상당히 마음이 무겁다.

△물리적 충돌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중원 스님도 옛날과 달라 합리적인 방법을 강구하지 않겠는가? 관음사 문제는 스승과 제자간의 내홍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문제로 말사 주지들이 속앓이를 하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중원 스님이 이번에는 다른 결정을 하지 않겠는가. 지금은 강경하지만 누그러지실 것이다.

△중원 스님은 사규를 강조하고 있다.
-종헌종법대로 하겠다.

△이번 사안에 제주 재가불자들도 움직이는 것 같다.
-재가자들이 스님들 일에 동원되거나 행동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이다.

시몽 스님 이력.

법명 : 시몽(是夢)
출생년도 : 50년생
은사 : 상현 스님

1965년 백양사에서 서옹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수지
1969년 통도사에서 월하스님을 계사로 구조계 수지
1975년부터 제주 법화사 주지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7-04-24 오후 6:49:00
 
한마디
총무원의 기발한 공무수행방식 우습구나!! 치매환자같고, 은사잡으려고 상좌놈이나 이용하고, 쯧쯧 사팔의 거룩한 봉축은 우리들이나(총무원에서나) 치르면 돼지! 제주 섬놈들까지 사팔의 성스러움을 굳이 봉축하도록 놔둘게 뭐있나? - 깡그리 무시하고, 외면하고, 조저라 시몽선생!! 관음사를 덮치는데는 은처승, 파계승, 패륜아, 누구를 동원해도 괜찮아 열심히만 해, 알았어!!! - 아주 근엄하게 명령하시다
(2007-05-07 오후 4:18:09)
88
시몽스님이 직무대리 임명을 수락한 순간, 그동안 쌓아왔던 스님의 인격과 덕망은 한꺼번에 무너졌습니다... 이 업보를 어찌할 것입니까... 스님!!!
(2007-04-25 오후 4:21:43)
114
시몽스님!현명한 판단력으로 양분되고 지리전멸한 제주불교의 위상을 되 찾고 청정불자 양성에 힘 써 주시기 바랍니다.
(2007-04-25 오전 11:57:17)
109
우째 절 집은 주지 싸움질이 종식될 날이 없나??? 종단 큰 승들의 덕화력 부족 때문에 위계질서가 파괴됐고 지금도 종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그저 실력행사를 통해 주지 자리 따먹고 잘 버티면 되니,,,, 춘주전국시대가 따로 없다 조계종 누가 구제하나??????????
(2007-04-25 오전 1:16:42)
95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4. 11.2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