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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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 주지직무대행 받아들일 수 없다"
중원 스님, 기자회견서 밝혀
제주 관음사 회주 중원 스님이 중앙선관위의 산중총회 중지 및 재선거 결정과 총무원의 주지직무대행 임명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선언했다.

중원 스님은 4월 24일 조계사 인근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관음사가 불법을 저질러서 문제 사찰로 인식되고 있었지만 중앙종무기관의 위신을 세워주려고 이제껏 참았다. 하지만 이제 관음사만의 문제를 넘어서 한국불교 전통 승가제도가 망가지고, 교구 자치권이 무너져 종단이 무질서로 갈 것 같다”며 포문을 열었다.

중원 스님은 관음사 주지 후보자 입후보 자격을 ‘산중총회 구성원’으로 못 박은 것에 대해 “승가는 고유의 전통이 있고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며 “이를 무시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은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중원 스님은 “중앙선관위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 관음사 교구는 이미 산중총회를 통해 주지를 선출했다. 주지직무대행을 임명하는 것은 총무원의 판단착오며, 총무원장스님에게 주어진 권한이 아니다. 법적으로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중원 스님은 또 “주지직무대행은 관음사에서 추천한 사람을 내려 보내야 한다”며 총무원의 주지직무대행 임명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한편 중원 스님은 총무원에서 주지직무대행을 내려 보낼 경우 물리적으로 막을 계획이 있는가란 질문에 “그건 나한테 물을 질문이 아니다”라며 즉답을 회피했다.

하지만 "저쪽(총무원)에서 관음사를 덮치려 한다면 지킬 것"이라며 물리적 충돌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7-04-24 오후 4:45:00
 
한마디
총무원의 기발한 공무수행방식 우습구나!! 치매환자같고, 은사잡으려고 상좌놈이나 이용하고, 쯧쯧 사팔의 거룩한 봉축은 우리들이나(총무원에서나) 치르면 돼지! 제주 섬놈들까지 사팔의 성스러움을 굳이 봉축하도록 놔둘게 뭐있나? - 깡그리 무시하고, 외면하고, 조저라 시몽선생!! 관음사를 덮치는데는 은처승, 파계승, 패륜아, 누구를 동원해도 괜찮아 열심히만 해, 알았어!!! - 아주 근엄하게 명령하시다
(2007-05-07 오후 4:18:55)
74
여러분들 모두 다음생에 부처 되실 분들이군요 "눈먼 욕심을 접어라." "중원스님은 탐욕덩어리다." (아하 말씀하신 분은 탐욕이 없구나!) 이런 말들을 지껄이다니 말씀하신 분들이 더 역겹습니다. 그런 말은 보살이상 되시면 그때 하세요 적어논 글을 보니 호전적이이고 남을 비방할 정도의 분들이 그런 말씀들을 하시다니요 자 저 따라 해보세요 정구업진언 "수리수리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부처님 저를 용서해주십시오 저도 참회하겠습니다.
(2007-05-02 오후 3:48:52)
91
생긴게 고약하진 않은것 같은데 저게 탐욕스런 모습이라니 역시 자기 관점대로 사람을 보나보다. 나는 저기 관음사에 새주지 얼굴이 더 탐욕스럽고 그렇게 보이던데
(2007-04-28 오후 8:43:30)
80
관심이 있어서 기사를 보고 많은 부분이 이해가 되었는데 중원스님 반대세력들의 무조건적인 집요한 댓글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이래서야 어디 불교언론 공간이라고 할수있겠습니까?
(2007-04-28 오후 5:45:22)
95
아직도 조계종단에 땡초들이 존재하는 구나. 덮치려하면 지킨다고? 어케 지킬레 거기도 권총 들여와 연발로 싸갈길레?
(2007-04-25 오후 4:02:29)
96
이거나 받어 챙겨라. 황금 덩어리다. ㅋㅋㅋㅋ
(2007-04-25 오전 8:31:04)
95
혼자 영원히 자리보전하고 해먹고 싶은가 보군. 속인들도 때가 되면 떠날줄 알던데, 조실 조실 하던데 조실자리를 지킬한만 승려에게 조실이라 불러라. 아무나가 조실이냣
(2007-04-25 오전 8:29:49)
107
눈먼 욕심을 접고 종단의 법규에 따르라. 그래야 상생한다.
(2007-04-24 오후 9:58:45)
111
스님!지금 이 시점에서 후임자에게 소임을 물려준다면 관음사를 재건한 스님으로 후에 크게 인정 받으실 것입니다...부디 현명한 판단을 하시기 바랍니다
(2007-04-24 오후 9: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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