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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각국사 의천 스님 열반 906주기 다례재가 11월 14일 개성 영통사에서 열릴 전망이다.
천태종 사회부장 무원 스님은 “4월 22~23일 금강산에서 조선불교도연맹(위원장 유영선) 정서정 서기장 등을 만나 이같이 잠정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님은 이어 “행사 규모 등 세부적인 내용은 이른 시일 안에 개성에서 만나 협의하게 될 것“이라며 ”내년 4.8봉축행사를 개성 영통사에서 개최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선불교도연맹은 올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를 평양 광법사에서 봉행키로 했으며, 윤이상평화재단이 추진했던 개성 영통사 음악행사는 열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