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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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스님 체제 인정해 달라
제주불자연합 탄원서 발표
불기 2551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제주 불교계가 내홍에 휩싸였다. 관음사 교구 스님들이 “중원 스님 체제를 종식시켜 달라”고 요구한데 이어 제주불교교권 수호와 청정승가 외호를 위한 제주불자연합(공동대표 강원희 관음사 거사림회장, 김신형 관음사 신도회장, 문인종 제주불교문화대학 총동문회 회장, 하맹사 제주불교신도회 대표, 오응천 제주불교문화대학 초대회장)이 “제주불교 교권 수호”를 주장하며 집단적인 행동에 나설 뜻을 표명했다.

제주불자연합은 4월 24일 본사에 보낸 탄원서를 통해 “지난 4월 10일 관음사 주지후보등록 신청시에 전혀 모르는 외부스님들이 여러분 몰려오고 또 후보등록 신청까지 하는 것을 보고 문제의 심각성을 감지하게 됐다”며 단체 결성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또 “지난 10여 년간의 괄목할만한 관음사의 발전, 제주불교총연합회의 결성, 불교의 사회적 위상 향상, 정법신앙생활 고취 등 이 모든 불사의 기획, 추진, 지도에 중원 스님이 중심이었다”며 중원 스님 체제 중심의 자치권을 인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23교구 승가자치와 교구자치권을 침해할 경우에 제주불교 교권 수호를 위해 특단의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희 공동대표는 “지난 4월 20일 열린 산중총회에서 차기 주지 후보로 선출된 진명 스님 외 다른 스님이 주지로 임명될 경우 결사항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7-04-24 오전 10:13:00
 
한마디
절이 한사람의 개인 소유 절입니까. 문중대표, 본사주지, 촘무원장, 회주, 조실, 방장 등 독단적 공심을 빙자한 권력행사에 불교가 멍든다.
(2007-05-08 오전 6:53:00)
75
총무원의 기발한 공무수행방식 우습구나!! 치매환자같고, 은사잡으려고 상좌놈이나 이용하고, 쯧쯧 사팔의 거룩한 봉축은 우리들이나(총무원에서나) 치르면 돼지! 제주 섬놈들까지 사팔의 성스러움을 굳이 봉축하도록 놔둘게 뭐있나? - 깡그리 무시하고, 외면하고, 조저라 시몽선생!! 관음사를 덮치는데는 은처승, 파계승, 패륜아, 누구를 동원해도 괜찮아 열심히만 해, 알았어!!! - 아주 근엄하게 명령하시다
(2007-05-07 오후 4:19:37)
61
스님들 일에 먼저 끼어든 일부 몰지각한 불자들이 있기에, 그것을 빌미로 관음사를 음해하려는 총무원과 일부 스님들이 있기에, 스님들끼리 해결하기만 바라며 그동안 참아왔던 불자들이 분연히 일어선 것 아닌가!!! 한라산은 제발 그 못된 입 다물라!!!
(2007-04-24 오후 6:24:22)
78
제주불자연합이라고 하는 것은 대단히 무례한 일이라고 본다....관음사 불자연랍이라고 해야 타당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2007-04-24 오후 3:27:29)
107
진정으로 불교신자라고 한다면 스님들 싸움에 끼어들지 않은 것이 도리 아닌가....중생들에게 집착을 버리라고 하면서 무엇에 집착 하는지 안타깝기만 하구나....
(2007-04-24 오후 3:24:46)
95
그넘의 주지 싸움질 그칠날이 없네그려 도대체 조계종은 아직도 인사행정이 오리무중 이니 에잇 더러워서.. 텍텍!1
(2007-04-24 오후 12: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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