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 조계사(주지 원담)에 미국 버지니아 공대 총기사건 희생자를 추모하는 영가등이 달렸다.
조계사 주지 원담 스님 등은 4월 20일 오전 11시 대웅전에서 영가등 33개를 달았다. 33개의 등은 희생자 32명을 위한 것 뿐 아니라 가해자 역시 궁극적으로 생명경시풍조와 인간성 상실의 시대에 피해자일 수 있다는 의미다.
| ||||
이에 앞서 조계종 총무원 교역직 및 일반직 종무원은 오전 9시 조계사에 설치된 분향소에 참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