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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독도지키기 나섰다.
5월 8일, 국민화합기원 및 전몰군경 위령재
태고종이 독도지키기에 적극 나선다.

태고종(총무원장 운산)은 5월 7~9일 오전 10시 독도에서 독도지키기 국민화합기원법회 및 전몰군경위령대재를 봉행한다.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독도영유권에 대한 아베총리등 일본정부 관계자들의 역사와 진실왜곡을 규탄하고, 독도를 지키다 순국한 영령들을 천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고종이 3년 전부터 추진해온 이 행사는 일본과의 국가적 마찰을 우려한 정부의 불허로 인해 그동안 차질을 빚어왔다. 하지만 올해들어 문화관광부가 유례없이 허가를 해주고, 문화재청도 적극 협조해줘 행사가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는 역사상 최초로 독도에 직접 입도해 열린다.

1부는 부원장 보경 스님의 상축, 봉원사 주지 환우 스님의 봉행사, 총무원장 운산 스님의 법어, 정윤열 울릉군수와 편선재 울응경찰서장의 기원사, 결의문 채택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부는 영산재보존회의 주관으로 전몰군경 합동위령영산대재가 봉행된다. 또 독도를 지키고 있는 독도수비대에 금일봉과 위문품도 전달한다.

태고종 사회부장 운봉 스님은 “독도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됐다”며 “독도의 주권을 굳건히 지키는데 불교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교류협력실장 법현 스님도 “이번 법회를 독도에서 봉행함으로써 불자들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 국민에게 다시 한번 우리땅 독도의 현실을 바로 알리고 전 국민이 독도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서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우 기자 | wwkim@buddhapia.com
2007-04-19 오전 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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