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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대통령 지관 스님에게 친서 보내
지관 스님이 카자흐스탄 대통령 친서를 읽고 있다.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에게 친서를 보냈다.

두랏 바키세브 카자흐스탄 대사는 4월 18일 지관 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2006년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제2차 세계전통종교지도자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쳐 대통령이 높게 평가했으며, 대회에 참여한 조계종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대통령 친서를 전달했다.
두랏 바키세브 대사는 또 “2009년 제3차 대회를 개최해 카자흐스탄의 여러 민족과 종교간 화해와 협력을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지관 스님은 “각 종교가 근본 취지를 살릴 수 있다면 세계평화도 이끌 수 있다”며 “3차 대회도 성공적으로 잘 치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종교는 회교(수니파)가 53.4%를 차지하며 러시아 정교가 30%, 기타 유대교, 기독교, 불교 등으로 구성돼 있다.


Tip
세계전통종교지도자대회는 각국의 전통종교 지도자 및 세계저명 지도자를 초청해 종교간 화합과 평화정착을 주제로 열리는 대회.
지난 2차 대회에는 마하티르 前 말레이시아 수상 등 정상 30여명이 참석했다. 조계종에서는 사회부장 지원 스님을 단장으로 3명이 참석했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7-04-18 오후 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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