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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초대 종정인 한암 대종사의 선사상과 수행가풍을 재조명하고 한국불교의 바람직한 수행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제3회 한암 대종사 수행학림이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평창 월정사(주지 정념)에서 열린다.
화엄사상의 중심처인 오대산에서 역대 큰스님들의 유훈을 계승하고 화엄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화엄경 대강백 스님들을 초빙해 열리는 수행학림 첫째 날은 입재식을 시작으로 강의와 저녁예불, 나를 닦는 108배로 진행된다. 둘째 날은 참법 및 포살, 삼보일배, 좌선법 강의 및 지도, 철야정진으로 이어지며 셋째 날 전나무 숲길 포행 및 지장암 순례, 한암대종사 탄신재, 한암대종사 선사상 국제학술세미나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