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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보원사지 2차 발굴조사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김용민)는 4월 17일 서산 보원사지(사적 제316호)에서 개토제를 개최하고 2차 발굴조사를 시작했다.

발굴조사는 사역 정비에 필요한 기초자료 확보 및 사찰의 범위와 구조, 역사적 변천과정을 밝히기 위해 2017년까지 진행된다.

2006년 진행된 1차 발굴조사 결과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보이는 방형건물지가 확인됐으며, 보원사삼보(普願寺三寶)명 암키와, 용문(龍紋)암막새, 청동정병 등이 출토됐다.

이번 2차 발굴조사에서는 건물지 아래에 놓여진 하부 건물지와 부도, 탑비 주변 등에 대한 확인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출토유물을 전시하고 발굴 과정을 보여주는 현장전시관을 건립, 운영할 예정이다.
여수령 기자 | snoopy@buddhapia.com
2007-04-12 오후 6:06:00
 
한마디
바로 보원사를 경상도 모 지역의 사찰처럼 관광사찰로 만들려고 하는게 아니겠는가? 가야산 관통도로 건설로 수많은 사람들이 보원사 관광하러 오고, 그러려면 각종 위락시설 지어야 하고, 그러려면 전기가 필요하니 대규모 송전탑도 필요하고, 지차체와 관광공사 입장에서는 경상도 모 지역같은 대규모 관광단지가 생겨 해마다 막대한 수익을 거둔다. 물론 보원사는 수행도량이 아닌 관광지로 전락하고 스님들은 단순한 사찰관리직으로 전락..
(2007-04-17 오후 5:55:00)
90
가야산을 관통하는 대규모 송전탑과 관통도로를 지으면서 보원사 복원 발굴공사를 한다? 불교계 결사반대에도 불구하고 송전탑/관통도로를 강행하면서 보원사 복원공사를 하는 저의가 무엇이겠는가?
(2007-04-17 오후 5: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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