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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하는 자비실천종단을 만들겠습니다.”
4월 9일 서울 부암동 하림각에서 조동종 제8대 총무원장으로 취임한 덕우 스님(도선사 주지).
스님은 “조동종은 한국에서 묵조선의 전통을 면면히 이어온 종단”이라며 “부처님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맡은 바 중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스님은 “모든 종도들이 종단의 주인임을 자각시키고 21세기 한국불교의 주인공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주는데 중점을 두겠다”며 “종단에서는 재정을 투명하게 하고, 공명정대한 종무처리로 약진하는 종단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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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조동종 종정 지명 스님,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조동종 중앙종회의장 행봉, 총무원 부원장 통원, 중앙감찰원장 덕성 스님과 국회의원 박진, 조동종 신도대표 금정웅씨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