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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불교대학 서울 40대 직장인 많이 다녀
제2기 기본교육과정 수강 신청자 분석 결과
사이버불교대학 홈페이지

사이버불교대학에는 서울, 경기, 부산권 대졸이상 40~50대 직장인들이 많이 다녔다.

3월 5일 개강한 사이버불교대학 제2기 기본교육과정 수강자 신청자는 총 358명이었다. 이 가운데 서울(69명), 경기(66명), 부산(63명)권 지역 사람들이 많이 신청했다. 신청자 과반수(55.3%)가 이들 지역이다. 이에 비해 제주는 3명, 충북은 4명, 전북은 6명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가 141명, 50대가 107명 등 40~50대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전체 수강 신청자 중 70%에 육박하는 수치다. 그러나 10대도 3명, 70대도 2명 있었다.

회사원 103명, 교사 44명, 공무원 34명 등 주로 직장인들이 많이 수강 신청을 했다. 교사가 많은 것은 교사불자 수련회 때 적극적으로 홍보했기 때문이다. 스님도 3명 있었다. 신도 교육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수강을 신청했다는 포교원측의 설명이다.

학력별로 보면 대졸이 187명, 대학원졸이 43명이었다. 64.3%가 고학력자인 셈이다.

제3기 사이버불교대학은 7월 2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02)2011-1893

tip
사이버불교대학(www.edubuddha.net)은 조계종 포교원이 구축한 인터넷 신도 교육 프로그램이다.
〈불교입문〉을 중심으로 3개월간 강의가 진행된다. 이 과정을 이수하면 신도기본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돼 신도등록이 가능해 진다. 또 종단에서 인가된 신도전문교육기관에 입학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된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7-04-05 오후 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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