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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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 속에서 ‘같음’을 찾는다
불교-기독교 교수연합 2회 학술세미나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구원과 해탈은 어떤 의미인가?”
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김중표)와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회장 이종오)가 지난해에 이어 제2회 기독교-불교 교수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주제는 ‘구원과 해탈’. 각 종교의 지향점이라 할 수 있는 구원과 해탈이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짚어보고, 개인을 사회적 차원에서의 의미를 조명해 본다.

김중표 회장은 “공동학술회의를 통해 함께 오늘을 함께 사는 현대인들의 관계성을 확인하고, 심층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공동학술회의를 마련하게 됐다”며 “학자들간의 대화가 한국 사회 통합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의의를 밝혔다.

이종오 회장은 “종교인들은 자칫 자신의 종교에만 ‘구원’이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웃 종교의 구원관이 무엇이고 서로가 어떻게 같고 다른지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불교의 해탈’은 이민용 교수(동국대)가, ‘기독교의 구원’은 이찬수 교수(성공회대)가, ‘불교의 해탈의 사회적 의미’는 최종석 교수(금강대)가, ‘기독교의 사회구원’은 이명권 코리아아쉬람 대표가 각각 발제한다.

1988년 창립해 현재 1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는 1957년 창립해 2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02)720-6618
여수령 기자 | snoopy@buddhapia.com
2007-04-05 오전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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