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불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와 학술대회가 열린다.
동국포럼(이사장 정재철)은 4월 18~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고려화불 특별전시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빼앗긴 민족문화 유산을 찾아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18일 오후 2시 개관식을 시작으로 3시 30분에는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국내외 고려불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이어진다. 학술대회에는 허흥식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 데이비드 램버스 교수(하버드대), 이인자 前 경기대 교수, 정우택 동국대 박물관장 등이 참석한다.
30여 년 간 고려불화 복원작업에 매진해 온 혜담 스님의 작품 70여 점이 전시되는 ‘고려불화 특별초대전’은 세종홀에서 24일까지 계속된다.(02)2266-7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