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불교 상담가 양성을 위한 불교상담대학이 중앙승가대학 내에도 교육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불교상담대학은 불교상담개발원(원장 정덕)이 올해 3월 처음으로 문을 연 조계종 특수교육기관으로, 현재 1기 입학생 40여 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불교상담개발원 홍재우 대외협력팀장은 “불교상담대학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중앙승가대 학인 스님 109명이 수강신청서를 접수하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며 “불교상담 분야에 스님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자는 뜻에서 승가대 내에 별도의 교육장을 개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주말과 방학 기간 동안 진행되며, 개강식은 4월 7일 오전 9시 중앙승가대 김포학사 내 교육장에서 열린다.(02)737-7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