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3.28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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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능인정사 어려운 이웃 돕기 일일 찻집 열어
자광 스님을 증명 법사로 부처님 점안법회를 진행 했다.

서울 자양동 능인정사 포교원(주지 법경)은 3월 30일 포교원 자광(前 직지사 주지) 스님을 증명 법사로 ''부처님 개금 회향 점안 법회''와 ''어려운 이웃 및 난치병 환우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점안 법회 후 나눔의 일일 찻집에 참석한 자광 스님은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은 업장 소멸의 인연을 짓는 것이라며 올 한 해 복 많이 짓기를 바란다"며 나눔의 의미를 전달했다.

법경 스님은 “우리 주위에는 독거노인이나 난치병을 앓는 사람, 힘겹게 가정을 꾸려나가는 소년소녀가장들이 많다”며 “이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나눠준다는 뜻에서 많은 불자들이 참여해 인연을 맺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머루와 다래, 국도현씨 등 불자가수 5명이 출연해 노래공양으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일일 찻집에서 나눔의 의미를 말하고 있는 주지 법경스님

능인정사 포교원 신도회와 관음회 회원들이 마련한 일일찻집은 올해로 네 번째로, 수익금 전액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여 진다.

국민은행 776-01-0013-511(예금주 능인정사)
글/사진=고영배 기자 | godory700@hanmail.net
2007-03-30 오후 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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