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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사무차장 마차도 몬시뇰 신부가 3월 27일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지관 스님과 마차도 몬시뇰 신부는 현대사회에서 종교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세계 평화를 위해 종교간 협력이 필요함을 공감했다.
마차도 몬시뇰 신부는 가톨릭신문 창간 80주년을 기념해 방한했다. 경주 불국사와 대구 동화사를 방문해 한국불교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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