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융종(총무원장 성관)은 3월 26일 마포 홀리데이인 서울 대연회장에서 5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창종 30주년 기념 및 국태민안을 위한 기원대법회를 개최했다.
종사이운과 삼귀의례를 시작으로 열린 이날 대법회에서 총무원장 성관 스님은 “창종 30주년을 계기로 종단 사찰들이 원융무애 사상을 널리 선양하여 지역불교 중흥의 기수로 모든 중생을 부처님 회상으로 인도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종정 일공 스님은 법어에서 “거리김 없고 둥글게 통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다. 그래서 세계는 원융일가이다. 원융무애사상을 바탕으로 새시대 새 세상이 되도록 더욱 정진해 달라”고 법어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원융종 부종정 법신 천호, 종회의장 체의, 고문위원 신수, 일공문도회장 평신, 비구니회장 선덕, 국회정각회 부회장 안홍준의원, 한종한 전 국회부의장, 스리랑카 대사 아지다 페레락, 미얀마 대사 묘르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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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종30주년 기념법회에 참석한 종정 일공스님과 내외빈들의 모습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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