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노인종합복지관 개관식에는 불교계 인사 및 지역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지관)이 위탁, 조계사(주지 원담)가 운영하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이 3월 21일 개관식을 봉행했다. 지난달 1일 문을 연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상 4층 규모로, 55개의 사회교육프로그램과 무료진료ㆍ치매노인주간보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2000여 명의 어르신이 회원으로 가입해 혜택을 받고 있다.

개관식에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지현 스님과 조계사 주지 원담 스님, 울노인복지센터 관장 지완 스님, 승가원장애아동시설원장 동옥 스님, 김충용 종로구청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지현 스님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조계종 총무원과 조계사가 자리한 종로의 주민복지활동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02)742-9500